[앵커]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소비 위축 우려...
덕분에 침체했던 수산시장에 오랜만에 활기가 돌고 있습니다.전통시장에서 쓸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을 받기 위해서입니다.환급률을 따져보면 무려 40% 할인된 가격에 수산물을 사는 셈입니다.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위축된 수산물 소비를 진작시키고, 추석 물가 안정을 돕기 위해 정부가 100억 원 가까운 예산을 들여 마련했습니다.[한혜선 / 서울 신림동 : 미리 서둘러서 먹어볼까, 이런 생각이 들어요.
그때 가서는 생각을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아직까지는 괜찮지 않나요?][김영숙 / 노량진수산시장 상인 : 장사 너무 안됐어요. 평일에는 거의 노는 수준이었죠. 첫째는 소비자가 도움되는 거잖아요. 물건을 사고 나면 5만 원에 2만 원을 돌려준다는 그거에 굉장히 즐거워하는 거 같아요.]다만, 시장 상황에 따라 상품권을 환급받을 때 대기가 지나치게 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메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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