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딸의 '아버지'였던 그는 현지 매체 등 인터뷰에서 이 결정 배경에 대해 '성적 취향과는 아무 관련 없는, 오로지 양육권 분쟁에서 법적 선례를 남기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4일 에콰도르 일간지 엘우니베르소과 엘코메르시오 등에 따르면 에콰도르 남부 아수아이주 쿠엥카에 사는 레네 살리나스 라모스씨는 지난주 자신의 법률상 성별을 남성에서 여성으로 바꿨다.
살리나스 씨의 경우도 마찬가지인데, 그는 두 딸을 아주 가끔만 만나고 있다고 전했다."보살핌은 여성의 손에 맡겨져야 한다는 당국과의 분쟁"이라고 재차 강조한 살리나스 씨는 특히 둘째 딸에게서는 학대 피해 정황까지 있다며, 자신의 결정을 '딸들에 대한 사랑의 증거'라고 주장했다.한 단체는 성명을 내"눈에 띄게 시스젠더인 사람이 성별 변경을 쉽게 통과했다는 사실에 놀랐다"며 과거 쿠엥카에서 트랜스젠더 성별 인식에 문제를 일으킨 사실이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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