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달 더 빨라진 재감염…'17살 이하·미접종자 절반' 코로나19 재감염 사례 증가세…누적 14만 명 넘어
재감염까지 걸리는 시간은 빨라져 지난달 기준으로 두 달이나 단축됐는데, 17살 이하 연령층과 백신 미접종자 비율이 절반에 달했습니다.두 차례 감염 추정 사례는 누적 14만 명을 넘어섰는데, 문제는 최근 증가세가 심상치 않다는 점입니다.기존에는 첫 감염 이후 재감염까지 7개월 정도 걸렸지만, 지난달 들어 이 기간이 두 달이나 단축돼 급증세에 영향을 준 겁니다.재감염 사례를 보면 오미크론에 걸렸다가 하위 변이에 감염되는 경우가 가장 많았고, 최근 한 달 동안 17살 이하 소아·청소년과 백신 미접종군 비율이 절반에 달할 정도로 크게 늘었습니다.실제로 재감염 발생 위험은 미접종자와 비교해 2차 접종자가 48%, 3차 접종 완료자는 74%나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백경란 / 질병관리청장 : 자연감염으로 얻은 면역으로는 재감염이나 중증화를 예방하는 효과는 제한적이기 때문에 접종 시기에 맞춰서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중요하고….
방역 당국은 오미크론 대유행을 거치며 최초 감염자가 급증한 데다, 시간이 지나면서 면역력이 감소하고 면역 회피력이 큰 BA.5 변이가 확산하면서 재감염 사례가 두석 달 동안 계속 늘 것으로 내다봤습니다.[메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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