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원전·배터리·방산 등韓기업 중동부유럽 투자 늘며법률서비스 수요도 크게 증가대형 로펌들, 유럽에 자문 제공성장 정체된 8조 국내시장 넘어미국·인도·중동 등 진출 채비
미국·인도·중동 등 진출 채비 법무법인 지평이 1년여 준비기간 끝에 헝가리에 사무소를 개소하기로 한 것은 그만큼 동유럽 시장의 잠재력이 크다고 보기 때문이다. 기업들 수요는 이미 검증이 끝났다는 것이 지평의 판단이다.
지평 중동부유럽팀장을 맡고 있는 정철 변호사는"헝가리는 2차전지와 배터리, 체코는 자동차에 더해 원자력발전, 폴란드는 방위산업 및 인프라스트럭처와 관련된 한국 기업들의 투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며"한국 기업들의 법률 서비스 수요가 이미 크게 늘었고, 성장 잠재력도 매우 높다고 보고 있다"고 전했다. 또 국내 로펌 변호사의 경쟁력이 해외 유수 로펌과 비교해 밀리지 않는다는 자신감도 바탕에 깔려 있다. 한 대형 로펌 변호사는"현지에서 제대로 서비스할 수 있는 한국 로펌이 부족해 국내 기업들이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해외 현지 로펌에 너무 비싼 비용을 주는 사례가 많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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