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바다코끼리가 아랍에미리트까지 오게 된 사연 동물 학대 의혹을 받고 있는 캐나다의 테마파크 '마린랜드'에서 지내던 멸종위기종 바다코끼리를 사육사로 일하던 한 남성이 구출해 냈다.
캐나다 온타리오주 내 테마파크 ‘마린랜드’의 수석 사육사였던 필 디머스와 바다코끼리 ‘스무쉬’는 특별한 유대관계를 맺게 됐다스무쉬는 현재 1만1000km 멀리 떨어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새로운 삶을 살고 있으며, 테마파크 ‘마린랜드’는 동물 학대 의혹을 받고 있다.
마린랜드의 사육사로 일하던 디머스가 스무쉬를 처음 만난 건 지난 2004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스무쉬는 태어난 지 18개월 된 어린 바다코끼리로, 러시아에서 막 캐나다에 이송된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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