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와 땀 흘리며 자극도 팍팍…힘든 운동, 함께라면 할 수 있어 [ESC]

대한민국 뉴스 뉴스

동료와 땀 흘리며 자극도 팍팍…힘든 운동, 함께라면 할 수 있어 [ESC]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 📰 hanitweet
  • ⏱ Reading Time:
  • 49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23%
  • Publisher: 53%

커버스토리 지금은 그룹운동 시대 4명 정도 조 이뤄 고강도 인터벌 운동…서로 숫자 세주며 독려 운동하는 단체사진 SNS 게시 필수…성취감·소속감 저절로 생겨“코로나19 이후 보상심리, 그룹운동 관심 커져”…유럽·미국도 유행

“코로나19 이후 보상심리, 그룹운동 관심 커져”…유럽·미국도 유행 지난여름 서울 성동구 짐타운에서 그룹운동 ‘럼블핏’을 하고 있는 김종석 코치와 회원들. 김종석 제공

이곳에서 운동하면 약간의 우월감을 갖게 된다. “멋있는 짐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저는 짐을 공간이라고 인식하고 있고, 당연히 저는 공간 사업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릴 때 헬스클럽에 가면 운동기구들이 삭막하게 놓여 있었고, 관장님이 운동을 가르쳐주셨죠. 그 후에 ‘피티 쌤’이라 불리는 분들의 시대가 있었고 피트니스센터가 생겼지만, 인테리어는 비슷했어요.” 분명히 이제 그다음 시대가 되었다고 할 만하다. 짐타운은 두 공간으로 나뉘어져 있다. 일대일 트레이닝을 하는 공간, 그리고 ‘럼블핏’이라 부르는 최대 4명이 그룹운동을 하는 공간.그룹운동은 여러명이 함께 한다. 코치가 그날 할 운동을 설명해준다. 예를 들어 로잉, 버피, 바이크로 세트를 구성한다. 이건 말 그대로 예시다. 푸시업, 싯업, 마운틴 클라이머 등을 할 때도 있다. 이름만 들어도 힘이 드는데, 하면 더 힘들다. 강하게 운동하고 중간에 쉬는 시간이 약간씩 있다.

‘럼블핏’이라는 이 그룹운동의 이름은 공간의 성격을 규정한다. “헬스장에 가면 ‘기구를 살살 내려놓으시오’라든가 ‘정숙’이라든가 그런 문구가 붙어 있는 경우가 있어요. 운동하면서 어떻게 조용해요? 덤벨이 무거우면 바닥에 쿵쾅 내려놓을 수도 있잖아요. 큰 소리로 파이팅을 외칠 수도 있고요. 그래서 럼블핏이에요. ‘럼블’은 우르르 소리를 낸다는 뜻이에요.” 김종석 코치가 이렇게 설명했다. 그의 바람대로 럼블핏 시간엔 짐타운 안의 소리가 커진다. 거의 신음 소리지만. 럼블핏은 유산소 위주의 프로그램과 근력 위주의 프로그램이 요일마다 번갈아 진행된다. 기본적으로는 ‘히트’라고 부르는 고강도 인터벌 운동이 근간을 이룬다. 강하게 운동하고 쉬기를 반복하는 것.“누군가의 롤모델이 되는 것 같아요. 저도 그랬거든요. 같이 운동하면서 ‘와, 저 사람은 정말 대단하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고 저도 그렇게 하고 있더라고요. 굉장히 기뻤어요.” 이복원님은 짐타운에 거의 매일 온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hanitweet /  🏆 12.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AG 두번째 은메달 우상혁, '즐길 수 있어 행복'AG 두번째 은메달 우상혁, '즐길 수 있어 행복'[현장 인터뷰] "이제는 내가 다크호스 아니겠냐", 우상혁, 파리행 의지 불태웠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윤 대통령 '한글 있어 중국 한자로부터 독립할 수 있었다'윤 대통령 '한글 있어 중국 한자로부터 독립할 수 있었다'한글날 앞두고 예정에 없던 국립한글박물관 관람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항저우에선 한 걸음 뒤에서, 양궁 김우진 “여기서는 후배들이 더 잘 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응원하는 역할”항저우에선 한 걸음 뒤에서, 양궁 김우진 “여기서는 후배들이 더 잘 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응원하는 역할”지난 4일 중국 항저우의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 양궁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기후위기 대응, 무엇을 어떻게 할 수 있을까기후위기 대응, 무엇을 어떻게 할 수 있을까[기후위기와 생태적 회심_4] 생태적 회심에서 새로운 길로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박권일의 다이내믹 도넛] 작가는 노동자인가[박권일의 다이내믹 도넛] 작가는 노동자인가박권일 | 독립연구자·‘한국의 능력주의’ 저자 “작가를 노동자라고 할 수 있을까요? 스스로 노동자라 생각하며 글을 쓰진 않...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스포츠클라이밍 스피드 女단체 노희주 “서로 믿었더니 동메달”스포츠클라이밍 스피드 女단체 노희주 “서로 믿었더니 동메달”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스피드 여자 계주에서 동메달을 목에 건 노희주(한국체대)가 좋은 성과를 낸 비결로 동료들과의 팀워크를 첫 손에 꼽았다. 노희주는 4일 중국 항저우 샤오샹 커차오 양산 스포츠클라이밍 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스피드 여자 계주 동메달 결정전 직후 '경기장 안에서 계속해서 ‘우리 서로 믿자’, ‘우리는 할 수 있다’는 말을 외쳤다'면서 '동료들끼리 계속해서 긍정적인 자기 암시를 주고 받으며 집중한 기억만 난다'고 말했다. -동메달 결정전에서 압도적인 스피드가 인상적이었는데 경기장 안에서 동료들과 함께 '우리 서로 믿자'., '우리는 할 수 있어' 등등의 말을 외쳤다. - 2022항저우,항저우2022,스포츠클라이밍,노희주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Render Time: 2025-03-17 13:4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