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은 20일 설 연휴를 앞두고 겨울철 강추위가 지속됨에 따라 뇌졸중 및 심근경색증의 조기증상이 나타날 경우 신속히 119에 연락해 적절한 치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의 경우 다음 주 27일 최저기온이 영하 2도, 28일 영하 7도, 29일 영하 8도, 30일 영하 6도 등 설 연휴기간 내내 전국 대부분이 영하의 날씨가 이어진다. 질병청이 소개한 실제 사례에 따르면 고혈압 환자 70대 여성 A씨는 관련 교육을 통해 증상을 기억하고 있다가 심한 두통이 발생하자 뇌졸중을 의심해 119에 연락, 응급치료를 받아 대부분의 기능을 회복하고 퇴원할 수 있었다.
질병관리청은 20일 설 연휴를 앞두고 겨울철 강추위 가 지속됨에 따라 뇌졸중 및 심근경색증의 조기증상이 나타날 경우 신속히 119에 연락해 적절한 치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뇌졸중과 심근경색증은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 중 하나다. 생존하더라도 심각한 장애를 초래해 환자와 가족의 신체적, 경제적 부담을 가중시킨다. 특히 요즘과 같은 추운 날씨는 혈관 수축과 혈압 상승을 유발해 발병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조기 발견과 신속한 치료가 중요하다. 어눌한 말투 등이 며칠간 지속되고 있던 70대 남성B씨는 보건소 상담 과정에서 뇌졸중을 의심, 관 내 종합병원에 방문해 빠른 시간 내 치료를 받은 후 대부분의 기능을 회복하고 퇴원했다.질병청의 2024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 성인 10명 중 5~6명만이 뇌졸중과 심근경색증의 조기증상을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조기증상 인지와 골든타임 내 치료가 더욱 강조된다.
강추위 조기증상 인지 주요 조기증상 겨울철 강추위 중앙일보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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