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주니어 영입에 트럼프 관련주 주가 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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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주니어 영입에 트럼프 관련주 주가 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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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2기 정부 목표로 뉴욕 증시 투자자들의 주목.

분기 적자였던 PSQ·언유주얼 트럼프 주니어 영입에 주가 쑥. 반 ESG ·보수성향 기업도 호재. 폭스뉴스·트럼프미디어 급등. 미국에서 도널드 트럼프 2기 정부 출범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뉴욕 증시 투자자들은 '비선 실세'로 통하는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의 장남 트럼프 주니어(돈 주니어) 행보에 주목하고 있다. 그가 합류하는 기업을 비롯해 트럼프 관련주 주가가 요동치고 있다. 국내에서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미국 대선 이후 한국 기업인으로서는 처음 돈 주니어 초청으로 미국을 방문해 눈길을 끈다. 돈 주니어는 백악관에 입성하지 않고 월가에서 보수 성향 중소 혁신 기업을 지원하며 정책 조언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1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 집계를 보면 이날 기준 중소 온라인 상거래 플랫폼 PSQ홀딩스(PSQH)는 돈 주니어가 이사회에 합류한다는 보도가 시장에 전해진 지난 2일 이후 주가가 99.50% 급등했다.

중소 드론 판매업체 언유주얼머신스(UMAC) 주가도 돈 주니어가 자문위원회에 합류한다는 발표가 나온 지난달 27일 이후 이날까지 109.50% 뛰었다. 이날 기준 PSQ홀딩스 시가총액은 1억4300만달러다. 돈 주니어는 이 회사 지분을 최소 55만주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언유주얼머신스는 트럼프 2기 정부효율부(DOGE) 수장으로 지명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F-35 전투기보다 드론을 더 선호한다고 말해 투자 수요가 몰린 바 있다. 이날 기준 회사 시총은 1억6500만달러다. 돈 주니어는 33만1580주를 보유 중이다. 두 기업은 최근 한 달간 이렇다 할 월가 투자 의견이 나오지 않았음에도 돈 주니어의 투자 성향과 트럼프 2기 기대감을 업고 투자 수요가 따라붙는 모양새다. 돈 주니어는 백악관 입성 대신 반(反)ESG(환경·책임·투명경영)와 반(反)워키즘(Wokism·독선적 올바름 추구)을 내세우는 벤처 투자사 1789캐피털에 합류하기로 했다. 이 회사는 돈 주니어의 친구이자 트럼프의 후원자인 뱅크오브아메리카(BoA) 출신 금융가 오미드 말리크가 지난해 창업한 벤처캐피털로, 보수 성향 중소 혁신 기업에 자금을 댄다. 일례로 폭스뉴스 앵커 출신 강경 보수주의자 터커 칼슨의 미디어 기업 '라스트 컨트리'에 1500만달러를 투자했다. 트럼프 관련주는 변동성이 큰데도 일단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트럼프 친화적인 미국 언론 폭스코퍼레이션은 지난달 5일 대선 이후 이달 17일까지 주가가 12.5% 올랐다. 돈 주니어가 이사를 맡고 있는 트럼프미디어앤드테크놀로지그룹도 같은 기간 12% 가까이 상승했다. 미국 대표 주가지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가 6.3% 오른 것에 비해 눈에 띈다. 다만 트럼프 시대 기대를 따라 주식 매수에 나서면 손실만 볼 수 있다는 신중론이 나온다. 제이 우즈 프리덤캐피털마케츠 자본시장 담당 수석전략가는 트럼프 관련주 흐름에 대해'트럼프미디어 등의 펀더멘털을 보면 주식을 파는 것이 나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PSQ홀딩스와 언유주얼머신스는 모두 최근 분기 매출이 1000만달러를 밑도는 데다 적자 상태다. PSQ홀딩스가 최근 발표한 3분기 실적을 보면 매출은 650만달러, 순손실은 1310만달러로 적자다. 언유주얼머신스의 지난 3분기 실적을 보면 매출은 150만달러, 순손실은 210만달러로 적자다. 이 밖에 트럼프미디어는 지난 3분기 1920만달러 순손실을 기록했고 3개 분기 연속 적자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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