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장남인 트럼프 주니어가 행정부에 합류하지 않으면서도 트럼프 정부 인선 과정에서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그는 후보들을 충성심에 초점을 맞춘 이른바 '순혈 시험'을 통해 검증하고 있으며, 이는 비판을 받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가 ‘비선실세’ 역할을 하고 있다. 내년 1월 출범하는 행정부 에 합류하지는 않으면서 인선 등에 큰 영향력을 행사 중이라는 지적이다.
후보들은 특히 “가장 중요한 순혈 시험”을 통과해야 트럼프 주니어의 지지를 받을 수 있었다고 NYT는 짚었다. 하나는 트럼프 당선인이 실제로는 패배한 2020년 대선에서 승리했다는 ‘거짓말’에 동조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2021년 1월 6일 ‘의회 폭동’을 부추긴 트럼프 당선인의 책임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것이다. 트럼프 주니어의 그림자는 언론사 ‘자리 배치’에도 드리웠다. 최근 그는 백악관 브리핑실 자리를 팟캐스트 진행자를 포함한 미디어 인플루언서들에게 제공하는 안 등을 트럼프 당선인과 논의했다고 밝혔다고 정치매체 더힐이 전했다. 새로 백악관 기자실에 입성할 인플루언서로는 UFC 진행자 출신 팟캐스트 진행자 조 로건 등이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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