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작용제로 사용 시 호흡 마비·심정지 가능성 '구체적 노출물질 파악 못 해…생명엔 지장 없어' 러시아 보건당국 '독성 물질 검사서 음성 반응'
메르켈 독일 총리가 러시아에 철저한 조사를 촉구한 가운데, 러시아 측은 독일 병원의 발표를 반박하고 나섰습니다.콜린에스테라아제 억제제는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의 가수분해 효소를 억제하는 물질로 신경작용제와 살충제를 포함한 다양한 약품에 사용됩니다.샤리테 병원 측은 다만 나발니가 노출된 구체적인 물질은 아직 파악하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러시아 측에 사건을 투명하게 조사해 가해자에게 책임을 물을 것을 요구했습니다.하지만 나발리의 몸 상태를 처음 진단한 러시아 옴스크 구급병원 의료진은 독성 물질 검사에서 음성 반응이 나왔다고 주장했습니다.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대표적인 정적으로 꼽히는 나발니는 지난 20일 시베리아에서 항공편으로 모스크바로 이동하던 중 기내에서 의식불명 상태에 빠진 뒤 독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러, 독극물 중독 의심 ‘푸틴 정적’ 독일 보내준 까닭은…2018년 독극물 중독 증세를 보였던 러시아 반체제 그룹 ‘푸시 라이엇’의 활동가 표트르 베르질로프의 전처는 “러시아 의사들이 나발니의 출국을 허용한 것은 사흘이 지나면 독극물의 흔적이 남아 있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러, 독극물 중독 의심 ‘푸틴 정적’ 독일 보내준 까닭은…2018년 독극물 중독 증세를 보였던 러시아 반체제 그룹 ‘푸시 라이엇’의 활동가 표트르 베르질로프의 전처는 “러시아 의사들이 나발니의 출국을 허용한 것은 사흘이 지나면 독극물의 흔적이 남아 있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독 병원 '나발니 체내에 독성물 성분'…러 당국 '없었다'슈피겔온라인과 AP 통신 등은 나발니가 입원 중인 베를린 샤리테병원이 검진 결과 체내에서 콜린에스테라아제 억제제를 발견했다고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콜린에스트라아제 억제제는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의 가수분해 효소를 억제하는 제제입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푸틴 정적 나발니, 살아남겠지만 최소 몇 달간 활동 어렵다'독극물 중독 증세로 의식불명 상태에 빠진 러시아 야권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는 생존할 수 있겠지만 적어도 몇 달 간 정치활동이 어려울 것이라고 로이터통신과 dpa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자막뉴스] 숨진 6살 아이 온몸에...함께 살던 외삼촌 긴급 체포](https://i.headtopics.com/images/2020/8/25/ytn24/9151088475614561139290-1298070129167671296.webp?w=640)
[자막뉴스] 숨진 6살 아이 온몸에...함께 살던 외삼촌 긴급 체포외숙모 '6살 여아 의식 없다' 119신고 / 병원 이송했지만 숨져…발견 당시 온몸에 멍 자국 / 경찰, 외삼촌 '아동학대 치사' 혐의 긴급체포 / 외삼촌 '조카 때린 적 없다' 혐의 부인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이효리 '이름 '마오' 어때요' 발언에 중국 네티즌 '국부 욕보였다'중국 네티즌들은 ‘왜 마오쩌둥의 이름을 함부로 쓰냐’ ‘네가 키우는 개 이름은 세종대왕이냐’ 등 항의를 쏟아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