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도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신재환(25·제천시청)이 아시안게임서는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신재환...
2020 도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신재환이 아시안게임서는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신재환은 29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황룽 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벌어진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기계체조 남자 도마 결승에서 1·2차 시기 평균 14.149점을 받았다. 다니가와 와타루, 마흐디 올파티, 무함마드 샤룰에 이은 4위의 성적으로 메달권 진입에 실패했다.신재환은 이날 1차 시기에서 6.0짜리 고난도 기술 ‘요네쿠라’를 펼쳤다가 실패했다. 주저앉듯 매트에 착지하면서 뒤로 크게 물러나며 엉덩방아를 찧었다. 결국 벌점을 0.3점이나 받아 13.766점에 그쳤다. 신재환은 2차 시기에서는 난도 5.2점짜리 기술에 실시 점수 9.333점을 보태 14.533점을 받았다. 난도가 1차 시기보다 훨씬 낮았기에 실시 점수가 높아도 전체 평균을 끌어올리기엔 힘에 부쳤다.
신재환은 경기 후 공동취재구역에서 “이번 대회를 열심히 준비했는데 1차 시기에서 후회가 남았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주눅 들지 않고 더욱 성장할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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