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정 스님 '정권·권력 비호 아래 만들어지는 거짓 팬덤이 잘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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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마산YMCA '아침논단' 강연... "비겁한 메이저 언론에 진실의 귀싸대기를"

민주주의를 말하지만 독재를 추앙하는 표현이, 자신들을 태동시킨 정권과 보수언론이 만들어 씌운 '보수단체'나 '보수우파'라는 이름이다. 보수라는 가면을 쓰고 지리멸렬한 허울로 자신들을 스스로 속이는 것이다."

'다름'에 대해, 스님은"남들과 다르면 눈치를 받고, 남들과 다른 행동을 하면 제제를 당하고, 남들과 다른 철학과 사상을 가진다는 것은 안기부나 경찰에 잡혀가는 일이 되며, 남들과 다른 세상을 꿈꾸면 미친 사람 취급을 받았다"라면서"'모난 돌이 정 맞는다'거나 '튀는 짓 하지 말고 남들에게 맞춰 살아라'고 배웠다"라고 말했다. 도정 스님은"정치팬덤이 긍정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정치적 참여와 시민 교육을 촉진하는 방향성을 고려해야 하고, 건전한 비판과 감시 기능을 강화하는 방향성을 고려해야 하며, 팬덤이 사회적 연대를 강화하는 역할을 할 수 있어야 한다"라면서"비폭력적이고 평화적인 방식으로 활동을 전개한다면 정치적 갈등을 완화하고 협력적인 정치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어버이연합', '태극기부대', '아스팔트부대' 등의 팬덤 조직이 자생적이며 자발적으로 만들어진 정치결사체로 볼 수 있을 것이냐에 대한 사회적 담론이 필요한 이유다. '어버이연합'은 2006년 5월에 출범한 단체로서 사실상 이명박·박근혜 친위부대라고 불리는 극우단체였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둘러싼 시위 때, 트럭에 쇠파이프와 각목 등을 싣고 다니며 촛불시위 시민들에게 폭력과 위협을 행사했으며, 서울시로부터 지원금을 받는 등 사실상 보수정치권의 금권에 의해 조직된 단체였음이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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