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주말인 오늘(24일) 서울 도심에서는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반대하는 시민단체들의 대규모 집회가 열리고 있습니다.이들은 오염수가 바다로 흘러가면 시민들의 안전은 물론 어업인들의 생계도 걱정된다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는데요,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윤태인 기자! 현장 ...
이들은 오염수가 바다로 흘러가면 시민들의 안전은 물론 어업인들의 생계도 걱정된다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는데요,네, 한 시간 전쯤인 오후 5시쯤부터 이곳에선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반대하는 시민단체들의 집회가 진행되고 있는데요,오늘 집회는 환경 시민단체 등이 모인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공동행동'이 주관하는 세 번째 대회입니다.
오염수가 방류되면, 환경오염은 물론 우리나라 해역의 수산물이나 소금의 안전도 보장할 수 없다는 겁니다.그러나 시민단체들은 한 차례 정화를 거친 오염수 가운데 70%에서 기준치 이상의 방사성 물질이 검출된 만큼 신뢰할 수 없다고 맞서고 있습니다.앞서, 어제 전남 완도에서도 지역 어업인단체 7백여 명이 모인 가운데, 원전 오염수 방류를 반대하는 해상 집회가 열리기도 했는데요.지금까지 서울광장 앞에서 YTN 윤태인입니다.[메일] social@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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