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한국도로공사는 서울∼양평 고속도로 대안 노선 종점 인근에 들어설 예정인 남한강 휴게소를 지난 8월 민자로 전환했습니다.그런데 민간 사업자 선정을 위...
그런데 민간 사업자 선정을 위한 용역 보고서에는 양평 고속도로가 개통됐을 경우 교통량 분석이 반영돼 있지 않아 사업성 분석이 제대로 이뤄진 게 맞느냐는 비판이 나옵니다.이곳 6만여 제곱미터 부지에 남한강 휴게소가 들어설 막바지 공사가 한창입니다.한국도로공사는 지난 8월 이 휴게소 운영권을 민간에 넘겼습니다.전국 휴게소 200여 곳 가운데 이런 혼합 민자 방식으로 계약이 이뤄진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그런데 도로공사가 지난 5월 사업자 선정을 위해 발주한 연구 보고서를 보면, 휴게소 매출에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교통량 분석에 양평 고속도로 개통 시 늘어날 교통량이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이에 대해 한국도로공사는 양평 고속도로는 기본 설계 이전 단계로 보고서에 반영할 만한 객관적인 교통량 자료가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양평 고속도로 기본 계획이 수립되면 교통량 증감에 따라 계약 요건이 조정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최근 5년 동안 남한강 휴게소를 제외한 7번의 입찰에선 모두 탈락하기도 했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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