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위 온실가스 줄이기... 대안 찾는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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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위 온실가스 줄이기... 대안 찾는 시민들 환경정의 옥천군 기후정의 대중교통 버스 환경정의

광역시·도별로 인구당 온실가스 배출량을 보면, 서울은 1인당 교통부문 온실가스를 연간 0.8톤가량 배출한다. 그러나 서울을 제외한 광역지자체 1인당 교통부문 온실가스 배출량은 연간 평균 2톤으로 서울의 2~3배에 달한다. 서울과 비서울 간 온실가스 배출량의 차이는 대중교통 인프라의 격차에서 비롯된다. 즉 교통부문 온실가스의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서는 지역의 대중교통이 확산되고, 공공교통 인프라를 개선해야 하는 것이다

김은하 청소년참여위원회장이 꿈꾸는 도시는 평범하다. 옥천을 좋아하는 만큼 청년들이 떠나지 않는 옥천을 바란다. 교통 문제가 해결된다면 청소년뿐만 아니라 군민들이 옥천에서 조금 더 행복하게 살아가지 않을까.홍순자 기자는 직접 쓴 기사를 통해 주변 어르신들이 겪는 대중교통 이용의 어려움과 버스노선 확장, 20만 원 교통카드 지원 확대 등을 제안하고, 불편한 대중교통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여러 가지 방법을 시도했다."군청으로도 전화를 몇 번 해봤어요. 공무원이 이해는 하더라고요. 그런데 '옥천군에 그런 동네가 한두 동네가 아니에요.' 그러더라고요."

할아버지하고 사는 아이들, 돌봄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어려운 아이들은 이용할 수가 없는 거예요. 그래서 도서관 마을버스가 도서관에 노는 아이들을 태우고 아예 마을 면 한 바퀴를 돌아서 가가호호 들러 다 내려줬어요. 그렇게 아이들이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게 한 거죠." "버스 운영의 목적이 이익 창출이 아니라, 주민의 편익 제공을 위해서 운영되어야 하죠. 실질적으로는 네 면을 넘나들 수 있는 교통 체계가 가능해야 지역 관광도 활성화시킬 수 있고요. 그런데 대부분 지역 내에서 발언권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다 자가용 이용자이기 때문에 대중교통의 실상을 일상적으로 느끼지 못하고 있어요. 대중교통이 교통 약자만의 문제를 넘어 지역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일임을 공론화하는 것이 필요할 것 같아요.

옥천 주민들이 대상화된 존재가 아닌 문제 해결의 주체가 될 때, 불편한 대중교통의 문제도 기후위기도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찾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심층 인터뷰를 참여해준 이들에게 다음과 같이 질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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