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과 북한에 대해 대조적인 태도를 보여주고 있다. 그는 중국에 대해 10% 추가 관세을 선언하면서 한편으로는 김정은과의 정상회담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북한과 중국을 대하는 태도는 사뭇 대조적이다. 한쪽에 대해서는 과도한 듯한 애정을 계속 표시하고, 다른 쪽에 대해서는 심하다 싶을 정도의 적대감을 변함없이 드러낸다.
김정은과 트럼프의 격한 대립으로 북미관계가 험악했을 때 나온 2017년 8월 11일 자 기사 '북핵 위협에 미국인들 지하대피소에 주문 늘어'는 LA의 지하대피소 회사인 '아틀라스 서바이버 쉘터스'가 창사 36년 만에 최대 매출액을 올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랬던 그가 전격적으로 태세를 전환했다. 2018년 3월 9일, 그는 김정은의 정상회담 제안을 수락했다. 역대 북한 정권의 숙원 사항을 전격적으로 수용해 준 것이다. 그는 6월 12일 싱가포르로 날아가 첫 만남을 가졌고, 그 뒤부터는 김정은의 열혈 팬을 자처했다. 시진핑 정권이 보다 강력해지는 시기에 트럼프는 고강도 무역전쟁으로 중국을 더욱 압박했다. 그러면서 김정은을 파격적인 정상회담으로 끌어냈다. 이런 상황은 미국이 중국과의 싸움에 집중하는 데 도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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