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분수령이 될 이사회를 앞두고 30일 오전 양사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30일 오전 9시10분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아시아나IDT와 아시아나항공은 각각 전거래일 대비 29.94%, 22.41% 오른 1만4150원과 1만1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한항공우 역시 전거래일 대비 21.11% 상승한 2만6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먼저 대한
30일 오전 9시10분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아시아나IDT와 아시아나항공은 각각 전거래일 대비 29.94%, 22.41% 오른 1만4150원과 1만1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먼저 대한항공이 이날 오전 이사회를 열고 화물사업 매각 시 인수하는 측이 직원 고용 유지와 처우 개선을 담보하도록 지원하는 아시아나항공과의 합의서를 논의할 예정이다.이날 오후 2시부터는 아시아나항공이 이사회를 열고 대한항공이 유럽연합 경쟁당국에 제출한 합병시정서에 실린 화물사업 매각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아시아나항공 이사회가 화물사업부 매각을 통과시키지 않는다면 두 회사간 기업결합은 무산될 가능성이 크다.화물사업부 매각을 두고 아시아나항공 이사회의 의견은 엇갈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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