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과의 합병이 4여년 만에 마침표를 찍으면서 세계 10위권 메가 캐리어(초대형 항공사)가 탄생했다. 1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이날 아시아나항공이 진행하는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1조5000억원을 투자, 신주 약 1억3157만여주(지분율 63.9%)를 취득한다. 대한항공은 지난 2020년 12월 계약금 3000억원, 20
1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이날 아시아나항공이 진행하는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1조5000억원을 투자, 신주 약 1억3157만여주를 취득한다.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을 2년간 독립된 자회사로 운영하면서 통합 수순을 순차적으로 밟는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진에어, 에어부산, 에어서울 등 양사 산하 저비용항공사 3사의 통합 작업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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