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 10년만에 인천에서 열린다 청소년박람회 인천시 K-청소년 여성가족부 이한기 기자
인천시는 오는 25~27일 3일 동안 송도 컨벤시아에서 '디지털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K-청소년'이라는 주제로 제19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최하고, 인천시와 인천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한다.
2013년도에 이어 10년 만에 인천에서 다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청소년의 달 기념식, 축하공연 등 개막식, 인천존 등 주제별 오프라인 체험부스, 온라인 메타버스 체험활동, 청소년 연합활동 축제, 학교연계 프로그램, K-유스 탤런트 경연대회, 4컷툰 공모전 등 참여활동, 멘토 특강, 청소년 강연, 우수부스 및 참여 활동 시상 등 폐막식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52개 체험부스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112개 단체가 참가하는 다양한 주제관이 마련된다. 그 가운데 역대 박람회 최초로 개최도시 부스인 '인천존'이 설치된다. 이에 따라, 인천 청소년활동 활성화를 위해 합창단과 풍물공연을 비롯한 진로 특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김지영 인천시 여성가족국장은"코로나19 이후 인천에서 개최되는 오프라인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인 만큼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재능과 역량을 마음껏 발산하고 다양한 청소년 문화와 체험활동을 경험하며 지역사회와도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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