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임시정부기념사업회 설립하고 김자동 김자동평전 김삼웅 기자
김준엽과 이종찬의 노력으로 국가의 기본법인 헌법에 그것도 전문에 대한민국이 임시정부의 '법통'을 계승하는 것으로 성문화되었다. 구술이 서 말이라도 꿰매지 않으면 가치가 없다. 더욱이 헌법 전문은 자칫 구색용 장식품에 그치기 십상이다. 그래선지 성문화가 되고도 상황은 달라지지 않았다.
김자동은 중후년의 나이로 이 역할을 맡았다. 누군가로부터 떠맡긴 것이 아니고 스스로 맡은 것이다. 국가적 과업이고 가업이기도 했다. 이 땅에서 정부나 기업의 지원 없이는 민족·역사문제의 사업이 쉽지 않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다르지 않다. 헌법에 명시되고도 십수 년이 지나도록 이렇다 할 사업이 나타나지 않았다. 학자들과 언론사에서는 해마다 임정수립일을 전후하여 학술대회나 기념특집을 연례행사처럼 치르고는 고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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