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민들이 촛불과 응원봉을 들고 '윤석열 즉각 파면'을 외쳤다. 윤석열즉각퇴진 진주비상행동이 20일 늦은 오후 진주시청 앞에서 '윤석열 석방 규탄, 윤석열 즉각 파면, 35차 진주시민대회'를 연 것이다. 집회에 함께 하는 이유를 묻는 전옥희 사회자의 질문에 시민들은 '윤석열 파면 말고는 답이 없어서', '집에...
경남 진주시민들이 촛불과 응원봉을 들고 '윤석열 즉각 파면'을 외쳤다. 윤석열즉각퇴진 진주비상행동이 20일 늦은 오후 진주시청 앞에서"윤석열 석방 규탄, 윤석열 즉각 파면, 35차 진주시민대회"를 연 것이다.
진주시민 정현미씨는"우리가 언제 부귀영화를 누리자 했나. 일한 만큼 대접받고, 평등하게 교육받고, 돈이 없어 치료 못받는 일 없게 하고, 아침에 일하러 갔다 저녁에 주검되어 돌아오지 않게 하고, 온갖 범죄와 참사로부터 불안에 떨지 않으며 살고 싶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윤혁 대학생은"서울 단식 농성장에는 쓰러져 병원에 실려가는 사람들이 있고, 오늘 대학생들은 헌법재판소를 향해 삼보일배를 하였다. 많은 시민들이 내란성 위염, 화병, 우울증, 몸살, 탈모까지 겪고 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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