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의 '부산 횟집 만찬' 반격... 탈출의 키워드는? 윤석열_대통령 일광광 대통령실 부산_횟집_만찬 부산_엑스포 이경태 기자
대통령실도 윤석열 대통령의 부산 횟집 만찬과 관련해 불거진 '친일몰이 논란'에 여권과 입을 맞췄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본질을 외면하고 식당 이름을 문제 삼아 반일 선동까지 하려는 움직임을 보인다"고 비판했다. 윤 대통령과 시도지사, 여권 핵심 인사들이 횟집에서 만찬을 하고 가게 앞에서 대통령을 배웅하는 사진이 노출되면서 안팎의 비판이 나오는 상황에서, 일각의 무리한 '친일' 관련 의혹 제기를 비판하면서 관련 논란을 탈출하려는 모양새다.
이 관계자는 구체적으로"부산 행사의 본질은 대통령과 대통령실, 국무총리와 내각, 여야를 포함한 17개 시도지사가 부산 엑스포 유치와 성공적 개최를 위해 초당적·범정부적·국가적으로 힘을 모은 자리였다"면서"그러한 본질을 외면하고 식당 이름이나 문제 삼아서 심지어는 반일 선동 움직임까지 보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대통령실은 '민생 협치의 상징적 자리'라고 강변했는데 술자리를 협치 운운하는 대통령실의 변명은 구차하기가 이를 데 없다"면서"취임 1년이 다 돼가도록 야당 지도부와 단 한 차례의 회담도 갖지 않은 것은 윤석열 정부가 유일하다. 이렇게 편협한 불통의 대통령은 없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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