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까지 격려한 '유턴 기업'…지원금 0원 '낭패' SBS뉴스
대기업을 따라 중국에 동반 진출했다가 최근 베이징 공장을 철수하고 국내에 새 부지를 알아보고 있습니다.2년 이상 해외 사업장을 운영했어야 하고, 국내 복귀 시 현지 생산량을 4분의 1로 줄이고 20명 이상을 새로 고용해야 합니다.울산시의 한 산업단지에 들어설 공장입니다.
'대기업 1호 리쇼어링' 업체로 유턴 기업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기공식 때는 대통령까지 격려했지만, 협력업체의 사정 때문에 신규 고용 20명의 문턱을 넘지 못해 최대 100억 원인 지원을 받지 못했습니다.[류병헌/동구기업 대표 : 나갔던 업체를 다시 데리고 들어오는 과정에서 외국인 투자 기업에 준하는 파격적인 지원이 있어야 된다.]이 중 9개사가 폐업하거나 유턴을 철회했고, 남은 71곳 중에서는 단 10개사만 보조금을 지급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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