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고위관계자도 싱 대사 발언을 조목조목 지적했습니다.
여당은"부적절한 정도를 넘어섰다"며 외교적 기피인물로 지정해야 한다는 주장을 이어갔는데, 한중관계 경색 국면이 당분간 지속될 전망입니다.오늘 국무회의 자리에서도 언급됐습니다.윤 대통령은"싱 대사의 발언에 우리 국민이 불쾌해하고 있다""외교관으로서 상호 존중의 태도가 있는 것이냐"는 취지의 말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중 무역 관계를 설명하는 논리 자체가 사실과 맞지 않고, 한국이 호혜의 원칙에 따라 건강한 한중관계를 만들어 간다고 밝혀왔는데 특정 국가를 배제한 듯 싱 대사가 곡해했다는 설명입니다.한국 정부가 기다린다는 적절한 조치, 가장 낮은 수위로는 싱 대사 본인의 유감 표명부터 중국 정부의 유감 표명, 가장 적극적으론 대사 귀임 조치를 뜻하는 걸로 보입니다."계속 오만하게 행동한다면 앞으로 외교적 기피 인물로 지정까지 검토되어야 할 것입니다. 중국 정부도 더이상 싱 대사를 두둔하지 말고 대한민국을 향해 정중하게 사과하십시오."MBC뉴스 이정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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