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친윤, ‘비윤’ 향한 집단 린치…“조폭이나 하는 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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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이 노골적으로 당무에 개입하는 것은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열리는 3월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임기 2년차 국정 운영의 분수령이 될 것이란 판단을 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 자세히 읽어보기

“검찰 다루듯 정당 다뤄” 비판 이어져 국민의힘 3·8 전당대회에 당 대표 후보로 출마한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과 안철수 의원이 5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국민의힘 동대문구 갑을 합동 당원대회에서 기념촬영을 위해 단상에 올라가 있다. 김봉규 선임기자 [email protected] 국민의힘 3·8 전당대회를 앞두고 대통령실과 친윤계가 ‘비윤’ 후보에 대한 노골적인 집단 린치를 반복하면서 당 안팎에서 당내 민주주의가 벼랑 끝에 내몰리고 있다는 우려와 비판이 높아지고 있다. 대통령실은 5일 이진복 정무수석이 국회를 찾아, 안철수 의원의 윤-안 연대를 공개적으로 “잘못됐다”고 비판했다. 안 의원은 “유난히 잘되는 윤-안 연대”를 언급하며 윤 대통령과 사이가 원만함을 부각해 윤 대통령 지지자들의 표심에 호소했다.

대통령실이 노골적으로 당무에 개입하는 것은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열리는 3월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임기 2년차 국정 운영의 분수령이 될 것이란 판단을 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 입맛에 맞는 당대표가 선출돼야 이준석 전 대표 때처럼 당내 딴지걸기 없이 ‘자유롭게’ 국정 운영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당내 뿌리가 약한 윤 대통령으로서는 ‘친윤 당대표'를 통해 당 장악력을 높이고, 총선 공천을 통해 확실한 지지 기반을 다져야 한다는 절박감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과 친윤계의 집단행동이 거듭되면서 당내 민주주의의 후퇴에 대한 심각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지병근 조선대 교수는 에 “3김 정치 시대에도 대통령이 이런 식의 저급한 개입은 안 했다”며 “과도하게 대통령실이 검찰 다루듯 정당을 다루려는 듯, 명백하게 당내 민주주의를 해치는 것 같다. 이번 당대표 선거가 역대급 정당 민주주의 훼손 사례로 기록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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