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자가 'SOUTH KOREA'로 쓴 문자는 대통령 연하장에서는 'KOREA'로 바뀌었을 뿐 알파벳에 한 자, 한 자에 적용된 글자색은 동일했다.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새해를 앞두고 각계 인사들에게 발송한 신년 연하장에 사용된 이미지가 일부를 제외하고 해외 작가의 작품과 일치한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대통령의 신년 연하장 발송 사실이 언론 기사를 통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 사이에서 연하장 디자인 중 상당 부분이 해외 작가의 포트폴리오와 일치한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
실제 해당 사이트에서 등록된 이미지들을 확인한 결과 'primiaou'이란 기고자의 작품에 포함된 이미지들을 대통령 연하장에 사용한 사실이 확인된다. 기고자는 이스라엘 국적으로 비상업용 이미지로 해당사이트에 작품을 등록했다. 원작자가 'SOUTH KOREA'로 쓴 문자는 대통령 연하장에서는 'KOREA'로 바뀌었을 뿐 알파벳에 한 자, 한 자에 적용된 글자색은 동일했다. 전체적으로 보면 유사하지만 부분적으로 약간 변형한 이미지들도 눈에 띄었다. 원작자의 'KOREAN BBQ'는 대통령 연하장에선 'KOREAN FOOD'로 바뀌었다.그런데 대통령실은 거의 유사한 이미지를 쓰면서 출처 표시도 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일부 변형해 사용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윤석열 정부, 시민단체 곳간 쥐고 직접 통제한다윤석열 정부의 '합법적인' 진보단체 박멸 작전. 정말 무섭네요... newsvop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오병상의 코멘터리] 북한 무인기 침투 책임론 | 중앙일보사건의 전말과 함께 현 대통령실의 대응 및 전 정권의 책임 등이 드러났습니다.\r북한 무인기 침투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북 무인기 용산 통과’ 주장에…국방부 “이적 행위” 비난국방부 대변인도 이날 “사실이 아닌 내용을 마치 사실인 것처럼 호도하는 것은 작전에 참가했던 장병들의 사기도 있고, 또 적을 이롭게 하는 행위라고도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무인기 용산 이적행위 🔽 자세히 읽어보기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NSC 상황 아니었다'‥야 '심각성 몰라'북한의 무인기 도발 상황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가 열리지 않은 걸 두고 대통령실은 'NSC를 열 상황도 아니었고, 열 필요도 없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야당은 대통령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