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R&D 예산 증액’ 조선일보 보도 “사실과 다르다”

대통령실은 20일 “오늘 일부 언론에 보도된 R&D(연구·개발) 예산 증액 검토 건은 사실과 ...

제78차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뉴욕에서 열린 한·벨리즈 정상회담에서 존 안토니오 브리세뇨 벨리즈 총리와 악수하며 기념촬영 하고 있다. 김창길 기자조선일보는 이날 대통령실과 국민의힘이 카르텔 논란으로 대폭 삭감된 내년도 정부 R&D 예산에서 꼭 필요한 부분을 다시 증액하는 작업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최 수석은 “정부는 어떤 R&D다운 R&D에 대해서 예산 지원이나 이런 것들을 저희가 확실히 함으로써 미래에 어떤 성장동력에 대한 투자, 이 부분은 충분히 하고, 또 이런 부분에 대한 지원에는 게을리하지 않겠다는 정부의 기존 입장을 확인해드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이날 기자와의 통화에서 “국회 예산 심의 단계에서 검토해서 증액이 필요하면 하는 것이지, 아직 국회 예산 심의도 시작 안 했는데 대통령실이 자체적으로 증액을 검토하는 것은 상식적으로 맞지 않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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