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조이는 은행…中企에 더 깐깐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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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銀 기업채권 매각·상각연체 늘며 올들어 65% 급증중소기업부터 취급제한 강화우리은행은 대출영업 축소도

우리은행은 대출영업 축소도 5대 은행이 지난 1년간 대기업 대출을 20% 늘리는 동안 중소기업에 빌려준 돈은 6% 증가하는 데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불경기에 중소기업 대출이 연체되거나 부도가 날 위험을 우려한 것으로 해석된다. 시중은행이 각 영업점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대출에 보수적으로 접근하라는 지침을 내리면서 향후 성장기업이 자금을 융통하기가 더 어려워질 것으로 관측된다.

시중은행이 늘 대기업 대출을 더 강화하는 방향으로 움직여왔던 것은 아니다. 코로나19 직전인 2019년에는 5대 은행 중소기업 대출이 1월 대비 12월에 10% 증가한 반면, 같은 기간 대기업 대출은 5% 이상 줄었다. 주요 은행이 과거와 비교해 근래 들어 중소기업에 돈을 내주는 데 소극적이었던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은행은 회수 가능성이 없는 채권을 장부에서 삭제해 '상각'하거나 자산 유동화 전문회사 등에 낮은 가격에 넘기는 '매각'을 진행한다. 건전성 관리 차원에서 이뤄지는 해당 작업이 올해 특히 활발했던 셈이다. 중소기업은 실제 고금리 기조 장기화에 경영난을 겪고 있다. 한국은행이 외부감사 대상 법인기업 2만3137곳을 대상으로 올 2분기 기업경영을 분석했더니 중소기업 영업이익률은 1년 새 5.0%에서 4.4%로 저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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