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유성지역자활센터, 2024년 자활사업 성과 보고대회 개최

대전유성지역자활센터(센터장 우하영)가 2024년 한 해 동안 진행한 자활사업의 매출과 사업현황 등을 보고하는 보고대회를 개최했다. 대전유성지역자활센터 지난 13일 유성구 도안동 라도무스웨딩홀 3층 치엘로가든에서 '2024년 자활사업 보고대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보고대회는 정용래 유성구청장을 비롯...

대전유성지역자활센터 지난 13일 유성구 도안동 라도무스웨딩홀 3층 치엘로가든에서 '2024년 자활사업 보고대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보도대회의 1부 행사는 기념식과 표창 수여식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구청장상 3명, 구의장상 2명, 센터장상 1명이 표창을 받았고, 유성구인증 5개 자활기업대표가 공동으로 자활참여자 3명에게 후원품을 전달했다.

특히 센터장상을 받은 김현순 씨는 2021년에서 2022년까지 대전유성지역자활센터 청년자립도전자활사업단에서 자활근로와 공무원시험을 준비한 끝에 합격해 현재는 당진시보건소 지방보건서기보로 소임을 다하고 있으며, 청년자립도전자활사업단 청년들을 위해 장학금 1백만 원을 기증하기도 했다.이날 대전유성지역자활센터장은"다사다난했던 2024년 수고해 주신 우리 유성자활 모든 식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우리가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였기에 이렇게 뜻깊은 행사를 할 수 있었다"며"긍정과 공감,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유성자활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정용래 유성구청장은"한 해 동안 같이 해주신 주민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어려움을 이겨낼 때의 즐거움이 큰 만큼 여러분들의 자활에 힘찬 응원의 말씀 드린다"며"청년분들의 축가에 너무 감동을 받았다. 이렇게 긍정의 힘, 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어려움을 헤쳐 나가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남겼다. 한편, 자활사업은 일할 기회를 찾는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자립 능력 배양 및 기술 습득을 지원하고 취·창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유성구는 자활센터에 위탁해 17개의 자활근로사업단과 6개 자활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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