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여론조사’ 잘못 보도해 제재 받은 기사 건수는

20대 대선 인터넷선거보도 심의 내역 가운데 언론이 여론조사를 부정확하게 보도해 제재를 받은 보도가 195건에 달했다. 20대 대선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여론조사 문제 보도 가장 많아인터넷선거보도심의원워회의 20대 대선 심의 내역을 종합하면 367건의 심의 가운데 여론조사 보도 제재가 195건으로 나타났다. 이어 공정성(79건), 객관성(28건), 사진·동영상(8건), 인용보도(2건) 순이다. 여론조사를 보도할 때 오차가 일어날 수 있는 범위인 '오차범위 내'에 있을 경우 우열이 있는 것처럼 보도해선 안 된다

대선 심의제재 절반 이상이 여론조사 보도

후보 지지율 여론조사를 보도할 때 오차가 일어날 수 있는 범위인 오차범위 내에 있을 경우 우열이 있는 것처럼 보도해선 안 된다. 그러나 제재를 받은 언론사들은 ‘선두’ ‘역전’ ‘앞서’ 등 오차범위 내에서 우열을 단정해 보도했다. 해당 제재를 받은 언론사는 조선일보, 중앙일보, 세계일보, 한국경제, 매일경제 등 주요 언론사들이 대거 포함됐다. 후보자 정당이 직접 민원 넣었지만 ‘기각’ 5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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