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격호 故명예회장 뮤지컬 ‘더 리더’ 5월 3~5일 해오름극장서 초연 라이온킹 배우 조상웅 주연 낙점 험난한 젊은시절 창업기 재조명 롯데장학재단, 소외계층 관람 지원
롯데장학재단, 소외계층 관람 지원 롯데그룹 창업주인 고 신격호 명예회장의 일대기가 연극으로 재구성돼 국립극장 무대에 오른다. 신 명예회장 같은 한국 재계의 거목을 직접 모티브로 삼은 뮤지컬이 공연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1일 재계와 문화예술계 등에 따르면 신 명예회장의 삶을 모티브로 한 뮤지컬 ‘더 리더’가 다음달 3~5일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초연된다.
주인공인 신 명예회장의 역할에는 뮤지컬배우 조상웅 씨가 낙점됐다. 조 배우는 일본의 극단 ’사계‘에 입단한 뒤 2006년 뮤지컬 ’라이온킹‘으로 데뷔했다. 영국의 뮤지컬 프로듀서 캐머런 매킨토시가 캐스팅한 인재로 알려졌다. 배우 홍광호에 이어 한국인으로는 두 번째로 2015년 런던 웨스크앤드에서 ’미스사이공‘ 투이 역으로 출연하는 등 연극과 뮤지컬 무대에서 꾸준히 활약하고 있다.’더 리더‘라는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 뮤지컬은 신 명예회장의 책에 대한 애정과 험난했던 청년기의 도전을 다룬다. 1921년 경상남도 울주군 삼남면 둔기리에서 5남 5녀의 맏이로 태어난 신 명예회장은 경남도립 종축장에서 기수보로 일하던 만 20세였던 1941년 일본으로 떠난다.
전후 생필품이 부족했던 1946년, 그는 화학전공을 살려 비누와 포마드크림 등 화장품을 만드는 공장을 세워 성공을 거뒀다. 이어 1948년 롯데를 세우고 껌을 개발해 사업가로 자리잡았다. 1967년 롯데제과를 설립하며 한국으로 진출했고, 롯데는 호텔·쇼핑·중화학 등으로 몸집을 불리며 국내 재계 5위까지 오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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