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사무소 직원·소방안전 대행업체 직원 등 8명 검찰 송치... 대구안실련 "전형적인 인재"
경찰이 지난해 10월 발생한 대구 매천동 농수산물도매시장 화재와 관련해 관리사무소 직원과 소방 안전점검 대행업체 관계자 등 8명에 대해서만 허위공문서 작성 혐의로 검찰에 송치하기로 하자 '꼬리 자르기' 수사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경찰은 도매시장 관리사무소 직원 등은 농수산물 도매시장 A동 일부 구역에 물을 공급하는 밸브를 잠가 화재 당시 일부 스프링클러가 작동하지 않게 했고 해당 점검대행업체는 지난 2020년부터 관리사무소와 수의계약을 맺고 해마다 점검해 오면서 지적된 사항을 누락하는 등 정확한 소방 점검을 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대구안실련은"지난해 사고 당시 설치된 스프링클러가 작동하지 않은 원인은 매천시장을 관리하는 대구시가 스프링클러 배관의 압축공기가 새는 등의 불량을 즉시 수리하지 않고 고장을 방치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초기 진화가 불가능하게 된 전형적인 인재"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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