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도심에서 수리부엉이 부부 기다리는 이들, 왜? 금호강 낙동강유역환경청 국토부 팔현습지 수리부엉이 정수근 기자
28일 금호강 팔현습지의 명물이자 터줏대감 혹은 깃대종이라 부를 수 있는 수리부엉이 부부를 만나기 위해서 길을 나섰다. 지난 주말 금호강의 원형을 찾아 내성천을 함께 탐방한 예술행동 프로젝트팀인 '금호강 디디다'팀과 함께.
바로 위에서 언급한 대로 하식애란 특이하고 드문 환경에서 살아가기에 쉽게 볼 수 없고 그렇기 때문에 개체수가 많지 않아 귀한 새로 평가받고 있다. 이런 귀한 새를 다른 곳도 아니고 대구 도심 바로 인근에서 만날 수 있다는 것이 놀라울 따름이다. 그런데 국토부가 이런 팔현습지의 지구 지정을 슬쩍 변경해버린 것이다. 당시 심의에 참여했던 이들이 이런 말도 되지 않은 결정을 해버린 것이다. 지구 지정을 보존지구에서 친수지구로 변경해버리는 정말 수상한 결정을 해서 이 일대를 개발할 수 있는 길을 터준 것이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예술 소재로는 대구가 최고', 이 말 못 믿겠다고요?'예술 소재로는 대구가 최고', 이 말 못 믿겠다고요? 예술_소재 빼앗긴고향 이상화 현진건 이장가 정만진 기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물가 꺾였다는데 목욕료 1만원 간다…소비자 울린 '마지막 뇌관' | 중앙일보물가가 안정세를 찾아가는 상황에서 이런 흐름과 역행하는 품목이 있습니다. 바로... 소비자물가 서비스물가 목욕료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손주은 '킬러문항 배제, 혼란 없다…이슈화하는 이들 저의 의심' | 중앙일보“킬러문항을 만든 건 당국이고, 사교육은 대응했을 뿐”이라고 밝혔습니다. 메가스터디 손주은 킬러문항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