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에게 성추행 혐의로 피소된 사실이 유출됐다는 의혹과 관련해, 조만간 수사가 본격화할 전망입니다.대검찰청은 박 전 시장의 고소 사실 유출 의혹과 관련한 고발 사건 4건을 서울중앙지검에 배당했다고 밝혔습니다.서울중앙지검은 조만간 담당 부서를 지정하고 직접 수사할지, 경찰에 내려보...
대검찰청은 박 전 시장의 고소 사실 유출 의혹과 관련한 고발 사건 4건을 서울중앙지검에 배당했다고 밝혔습니다.앞서 시민단체 법치주의바로세우기행동연대는 고소 사실을 유출한 의혹이 있다며 청와대와 경찰 관계자 등을 공무상비밀누설죄와 증거인멸교사죄 등으로 처벌해달라는 고발장을 대검에 제출했습니다.
또 보수성향의 변호사 단체인 한반도인권과통일을 위한 변호사모임도 같은 이유로 고발장을 냈고, 서울시 관계자들이 박 전 시장의 성범죄를 알고도 방조 은폐한 의혹도 수사해달라는 다른 고발장도 접수된 상태입니다.[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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