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정부 때인 2018년 합쳐졌던 대검찰청 반부패부와 강력부가 다시 나뉩니다.\r법무부 대검찰청 조직 개편
문재인 정부 때인 2018년 합쳐졌던 대검찰청 반부패부와 강력부가 다시 나뉜다. 지난해 마약사범의 수가 직전 해 대비 13.9% 증가하는 등 마약·조직범죄 피해가 급증하면서 법무부는 분리되는 강력부의 명칭을 ‘마약·조직범죄부’로 정하고 신임 마약·조직범죄부장에 박재억 현 창원지검장을 보임했다.
반부패부장엔 현 반부패·강력부장인 신봉수 검사장이 유임됐고, 마약·범죄조직부장엔 박재억 지검장이 새로 보임됐다. 박 지검장은 2014년 광주지검 강력부장, 2015년 대검 마약과장, 2016년 대검 조직범죄과장, 2017년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장을 거치는 등 검찰 내 대표적인 ‘강력통’ 검사로 분류되는 인사다. 남부지검 금조1부장 대검으로…범정 기능도 강화 지난달 25일 서울남부지검 별관 사무실에서 이승형 금융조사1부장이 중앙일보와 인터뷰 하고 있다. 이 부장검사는 신설되는 대검 반부패2과장에 보임됐다. 김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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