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직 섰는데 1만 원, 애국 페이?…군대 떠나는 군인들 SBS뉴스
오늘 군이 직업군인들의 처우개선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애국심에만 기대 터무니없이 적은 급여를 주고 있다며 초급 간부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는 건데, 실제 장교 지원 경쟁률이나 부사관 충원률도 뚝뚝 떨어지고 있습니다.[윤조현/예비역 육군 중사 : 군복 관련된 게 아직 편해요. 그래서 거의 군복 입고 있습니다.][윤조현/예비역 육군 중사 : 중사를 달아도 그때 당시 실수령 금액이 가족수당 뭐 이런 것을 다 받아도 200이 사실 안 됐었습니다.][윤조현/예비역 육군 중사 : 간부 숙소를 받았는데 장마철이 되거나 비가 자주 오면 물이 샙니다. 사비를 들여서 도배를 4번 정도 했었습니다.][이유정/예비역 공군 중사 : 집에 들어가는 횟수도 적고 그런 것에 대비해서 처우나 복지 이런 것들이 너무 부족하다는 생각이….]'열정 페이'에 빗대 '애국 페이'라는 자조까지 나오는 초급 간부들의 현실.
[엄효식/국방컨설팅업체 대표 : 군은 나름대로 예산을 투자해서 뭘 바꿨다고, 바꿨다고 얘기하는데, 군대를 가야 하는, 또는 군에 있는 사람들이 보기에는 아직도 되게 이게 더디다는 거죠.]군은 오늘 전군지휘관회의를 열어 단기복무장려금과 수당을 2배 올리고, 호봉승급액과 당직근무비 등을 공무원 수준으로 높이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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