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에서 진행된 자살예방 캠페인 '마음을 잇다 사람을 잇다'
대한민국은 최근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노인의 자살 문제, 청소년 자살 문제도 심각하다. 그래서 자살을 줄이기 위해 매년 9월 10일은 '자살 예방의 날'로 정하고 지자체나 시민단체가 캠페인을 열고 있다.
또 고영숙 활동가는"저희가 하는 모든 활동의 중심에는 한 사람한테 주목하고 그 사람 마음에 공감하는 수평적인 공감 대화가 기본"이라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에서"여기에 오시는 시민분들이 자기 마음을 알고 있는지, 가볍게 '지금 마음이 어떤지' 스티커로 표현하고, 또 지금 내 마음을 이야기하고 싶은 분은 공감자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만들었다며 소개했다. 그리고, 평소 나의 일상에서 습관처럼 나를 돌아볼 수 있고 연습할 수 있도록 마음 키트도 만들어 시민들에게 나눠주었다.캠페인의 첫 무대는 최보결의 춤의 학교에서 시민들과 함께 추는 춤으로 오프닝을 열었다. 최보결님은"전문적인 무용을 했던 사람인데, 사람들이 춤이 갖는 힘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쉽고 재미있게 함께 참여하는 춤을 고민했다고 설명했다.
그렇게 만나다 보니 그 친구는"나는 썩 괜찮은 사람이다"라며 스스로 확신하게 되고, 갈등이 있던 엄마와 만남을 갖게 되면서 마지막에는 엄마를 사랑하게 되었다고 이야기했다고 한다. 결과적으로 친구가 변화해 가는 과정을 지켜보며 감동적이라고 느꼈고, 개인적으로 가장 완전했던 시간이라고 느꼈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날씨] 내일도 일교차 커...늦은 오후부터 제주도 비주말인 오늘, 서쪽을 중심으로 늦더위가 나타났습니다. 내...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날씨] 내일도 일교차 커...늦은 오후부터 제주도 비주말인 오늘, 서쪽을 중심으로 늦더위가 나타났습니다. 내...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아제르바이잔, 자국 내 아르메니아인 거주 지역 통로 개방···‘굶주림’ 위기 해소되나국경 분쟁 여파로 주민 12만명이 굶주릴 위기에 처했던 아제르바이잔 내 아르메니아인 거주지 나...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전기료도 못냈다...40대女 숨진 채 발견, 옆에 쓰러진 4살 아들은 구조네 살배기 아들은 병원서 의식 되찾아 경제적 어려움 겪은듯 전기요금 못 내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말로는 “약자 복지”…행동은 예산 삭감국고보조사업 연장평가 보고서노인·아동·장애·청소년 보조금성과 거론하며 축소·반토막 내 윤 정부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기고] ‘공무원 시험의 7배’ 수능 응시료, 정부 부담으로 하자오는 11월16일에 실시되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치르는 수험생들은 응시수수료를 내...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