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진 청년의 ‘첫 일자리’…시간제 일자리 증가의 이유는? KBS KBS뉴스
청년층이 '첫 일자리'에 머무는 기간이 짧아졌습니다. '고용동향'의 바탕이 되는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조사에서 청년층 응답을 쏙 빼서 더 자세하게 분석해 본 결과입니다. 첫 일자리를 얻기까지 걸리는 이른바 '취준' 기간도, 첫 일자리의 형태도 조금씩 달라졌습니다.
예전 같으면 딱 잘라 '질 낮은 일자리'가 늘었다고 했겠지만, 최근의 흐름은 좀 다릅니다. 경제활동인구조사 마이크로데이터 분석을 보면, 지난 5월 주 36시간 미만 청년 취업자 가운데 74.5%는 '계속 그대로 일하고 싶다'고 응답했습니다. 전문가들도 이런 흐름을 인식하고 있습니다. 이철희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는"대기업이나 공공부문 같은 일자리가 과거에 비해서는 젊은 사람들한테 대한 매력이 좀 많이 줄어든 것 같다"며"청년들은 근로시간이 짧고 유연하고 자신의 독립성이나 자율성이 있는 일자리를 원하는데, 과거에 우리 사회가 전통적으로 좋은 일자리라고 이야기했던 것들과는 다른 특징을 모인다"고 설명했습니다.이런 흐름으로 보면 첫 직장 근속 기간이 짧아지고 있는 점도 눈에 띕니다. 임금근로자의 경우 첫 직장 평균 근속 기간이 1년 6.6개월로 1년 전보다 0.2개월 줄었습니다. 첫 취업까지 걸리는 기간도 0.4개월 단축됐습니다. 심사숙고해 평생을 갈 직장을 어렵게 고르고, 거기서 어떻게든 버티는 형태가 조금씩 바뀌고 있다는 신호로도 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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