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달 착륙선 발사가 또 연기됐다. 이유는 강풍 때문이다. 이에 따라 구소련, 미국, 중국,...
달 상공을 도는 일본 달 착륙선 ‘슬림’ 상상도.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는 28일 슬림을 실은 H-2A 로켓 발사를 강풍 때문에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JAXA 제공
28일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는 이날 오전 9시26분 규슈 가고시마현 다네가시마 우주센터에서 달 착륙선 ‘슬림’을 탑재한 H-2A 로켓을 발사하려던 계획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유는 강풍이다. 일반적으로 발사체의 정상 발사를 방해하는 가장 큰 요인으로 꼽히는 것이 낙뢰와 강풍이다. 낙뢰는 로켓 내부의 전자 장치에 이상을 일으킬 수 있고, 강풍은 빠른 속도로 상승하는 로켓 동체의 안정성을 해칠 수 있다. 새로운 발사 날짜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JAXA가 지난 24일 공지한 발사 예비 기간은 다음 달 15일까지이다. 이 기간이 지나면 관련 국제 기구와 새로운 발사 날짜를 협의해야 하기 때문에 최소 수주 이상 발사가 추가 연기된다. 발사가 올해 10월 이후로 넘어갈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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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달 착륙 재도전…내일 오전 H2A 로켓 발사 예정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는 28일 오전 9시 26분께 규슈 가고시마현 다네가시마 우주센터에서 H2A 로켓 47호기를 발사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JAXA는 애초 5월에 H2A 47호기를 발사할 예정이었으나, 지난 3월 H2A를 대체할 신형 로켓인 H3 1호기의 발사가 실패하면서 일정을 연기했다. JAXA는 앞서 지난해 11월 미국 아르테미스Ⅰ 미션의 우주발사시스템(SLS) 로켓에 초소형 탐사기 ‘오모테나시’를 실어 보냈으나 통신 두절로 달 착륙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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