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중, 유엔 안보리 '북한 위성 발사' 논의서 '일본 오염수' 협공

📆 2023-08-26 오후 6: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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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 주유엔 북한 대사(왼쪽)와 겅솽 주유엔 중국 부대사. 〈사진=유엔 TV〉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에서 북한의 정찰위성 발사..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북한의 정찰위성 발사의 안보리 결의 위반을 논의했는데 이 자리에서 북한과 중국은 안건도 아닌 일본의 오염수 방류 문제를 꺼내 들었습니다.

김성 주유엔 북한 대사는 현지시간 25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안보리의 북한 정찰위성 발사 관련 회의에서 이해 당사국 자격으로 발언 기회를 신청했습니다.그러자 이번에는 중국이 추가 발언을 신청했습니다.이시카네 기미히로 주유엔 일본 대사는 "오늘 안보리 안건과 아무런 관련이 없는 문제이지만 분명히 해두고 넘어가겠다"면서 "오염수는 정치적으로 논쟁할 사안이 아니고, 과학적인 증거가 없는 주장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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