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가 해당 업체와 계약을 즉시 해지하기로 했다.
성폭력 피해를 호소하다 극단적 선택을 한 단역배우 자매 사건의 가해자들이 여전히 드라마 현장에서 배우 관리 업무를 한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일자 MBC가 해당 업체와 계약을 즉시 해지하기로 결정했다.
제작진은"MBC는 시청자들의 의견과 우려를 감안해 일차적으로 해당자의 제작 현장 접근을 금지하도록 조치한 데 이어 혹시 모를 참여를 원천적으로 배제하기 위해 해당 업체와 계약도 즉시 해지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자매의 어머니 장연록씨는 2018년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딸들의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 같은 해 3월에는 청와대 국민청원에 해당 사건의 재조사를 요구하는 청원 글이 올라 20만명 이상의 동의를 얻었다.이후 올해 첫 방송을 앞둔 MBC 드라마 '연인'에서 가해자들이 여전히 활동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재차 논란이 일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단역배우 자매 사망 사건’ 가해자들, 다시 드라마 제작에 참여시킨 방송사가해자로 지목된 사람들은 제대로 된 처벌을 받지 않았습니다. newsvop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경비원 사망 50일…“갑질 관리소장 버젓이 출근, 쪼개기 계약 재요구”[다시 읽는 오늘] 2023년 5월3일 수요일 1. 대치동 아파트 경비원 숨진 지 50여일…“갑질 소장 여전히 출근” 2. 누군가의 폐암으로 지은 밥, 급식실 생존기 3. 민주당 의원 독도 방문에…일본 “받아들일 수 없다” 반발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태영호 녹취록' 논란…진중권 '박근혜는 이걸로 실형 받았다' | 중앙일보태영호 최고위원은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한일 관계에 대해 옹호 발언을 해 달라는 요청을 했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습니다.\r태영호 녹취록 진중권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주님을 지키며 잠을 자라” JMS 정명석 성폭행 도운 2인자 등 구속기소외국인 신도 등을 지속해 추행하거나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기독교복음선교회(일명 JMS) 총재 정명석씨(78)의 신도 성폭행 사건의 공범인 ‘JMS 2인자’ 정조은(본명 김지선·44)씨 등 조력자 8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JMS, 조직적 성범죄 맞지만”…검찰, 조력자에 ‘범죄단체’ 적용 안해검찰이 신도 성폭행 혐의로 재판 중인 JMS 교주 정명석씨의 조력자들을 범죄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검찰은 여신도들을 모아 정명석에게 보내 성범죄를 돕고 은폐한 이들의 범행을 ‘조직적’이라 설명하면서도, “현행법상 범죄단체조직죄 적용은 어렵다”고 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단독] '지난 2년간 선관위 해킹 공격 8번, 그 중 7번 북한 소행' | 중앙일보행안부와 국정원이 선관위에 보안 컨설팅을 받을 것을 권고했으나 선관위는 거부했다고 합니다.\r북한 해킹 선관위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