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미·중 정상회담 열리나…중 “미국과 소통 준비돼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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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 중국 부주석이 8일(현지시각) 싱가포르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미국과 모든 차원에서 소통과 대화할 준비가 돼 있다”고 ...

미국 시엔엔 보도를 보면, 한 부주석은 싱가포르에서 열린 블룸버그 신경제 포럼에서 “우리는 미국과 모든 차원에서 소통과 대화를 강화하고, 호혜적인 협력을 촉진하며, 차이점을 적절히 관리하고, 글로벌 과제를 공동으로 해결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안정적이고 건전한” 관계는 양국 사람들의 공통된 기대라고 말했다. 다음주로 예상되는 미·중 정상회담의 개최 가능성을 한층 높여주는 발언으로 보인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7~18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정상회의에 참석차 미국을 방문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회담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중국 당국은 아직 그의 방미 여부를 확정하지 않고 있다. 중국 외교부는 8일 정례브리핑에서도 시 주석의 방미를 묻는 말에 “샌프란시스코로 가는 길은 순조롭지 않을 것”이라는 기존 중국 쪽 대답을 반복했다. 중국의 ‘모르쇠식’ 태도에도 불구하고, 교도통신과 블룸버그 통신 등은 바이든-시진핑의 정상회담 관련 보도를 내놓고 있다. 일본 교도통신은 미국 고위관리의 말을 인용해 ‘미·중 정상회담이 15일 개최되는 방향으로 양국이 최종 조율 중’이라고 보도했다. 미 블룸버그 통신은 7일 “시 주석이 에이펙 정상회의 기간 미국 재계의 고위급 인사들과 만찬을 함께할 예정”이라며 “이 자리에 최고경영자를 포함해 기업 관계자 수백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실제 미·중은 정상회담에 앞서 경제 분야의 막판 논의를 앞두고 있다. 시 주석의 핵심 측근으로 최근 중국 재정·금융 분야의 책임을 맡은 허리펑 경제담당 부총리가 9~10일 미국을 방문해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과 회담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양국은 고율 관세 문제와 반도체 수출 통제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달 27일 왕이 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이 미국을 방문해 바이든 대통령을 만나는 등 양국의 외교 분야 의제 등을 조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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