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어제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푸틴"일정한 제한 있어…러시아, 모두 준수" [앵커]북러 정상회담 결과가 러시아 측을 통해 먼저 알려진 데 이어 오늘 북한 매체들의 보도도 나왔죠?중대한 문제들을 허심탄회하게 토의했고 만족스러운 합의와 견해 일치를 보였다고 전했습니다.푸틴 대통령이 이를 흔쾌히 수락하면서 북·러 친선의 역사와 전통을 변함없이 이어갈 의지를 표명했다고 보도했습니다.다만 두 정상의 지시로 다음 달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과 최선희 외무상이 만날 예정이라며 가까운 시일 내에 북한에서 회담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네, 푸틴 대통령은 자국 TV 채널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회담에서 군사기술 협력 문제가 논의됐느냐는 질문을 받았는데요.그러면서 현재의 규정 틀 내에서도 북·러 군사기술 협력 가능성은 있으며 이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푸틴 대통령의 주장은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지 않는 선에서 북한과의 군사기술 협력이 가능하다는 취지로 풀이됩니다.
북·러 정상회담에 대한 우리 정부 입장은 어떻습니까?김 장관은 지난 7월 러시아 국방장관의 방북 이후 김정은 위원장의 연이은 군수공장 시찰, 이번 정상회담 수행원 면면, 러시아의 북한 인공위성 개발 지원 시사를 종합적으로 볼 때 양측이 모종의 군사적 거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우리 군 당국도 김정은의 러시아 방문 과정을 한미 정보당국이 사전에 면밀히 파악하고 추적하고 있었다며 후속 일정들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다만 현재까지 우크라이나에 살상 무기를 지원하지 않는다는 정부 방침에는 변화가 없다고 말했습니다.[전화] 02-398-8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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