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노무현의 친구’로 돌아온 문재인···‘조용한 참배’ 후 방명록 글만 남겨

대한민국 뉴스 뉴스

다시 ‘노무현의 친구’로 돌아온 문재인···‘조용한 참배’ 후 방명록 글만 남겨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 📰 kyunghyang
  • ⏱ Reading Time:
  • 33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6%
  • Publisher: 51%

문재인 전 대통령이 23일 고 노무현 전 대통령 13주기를 맞아 노 전 대통령 묘역이 있는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을 찾았다.

2017년 5월 대통령 취임 직후 열린 추도식에 참석한 후 5년 만에 대통령에서 ‘노무현의 친구’로 돌아왔다. 문 전 대통령은 공식 입장이나 발언을 내놓지 않은 채 조용히 추도만 했다. 더불어민주당과 일부 지지자들은 그의 봉하마을 방문을 열렬히 환영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쯤 김정숙 여사와 함께 봉하마을을 찾아 추도식에 참석했다. 문 전 대통령은 추도식 전 노 전 대통령 기념관으로 운영될 ‘깨어있는 시민 문화체험전시관’을 관람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이어 노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가 머무는 사저로 이동해 민주당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과 윤호중·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 박홍근 원내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 인사들과 함께 도시락 오찬을 했다. 6·1지방선거를 앞둔 만큼 정치권에선 문 전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 관심이 집중됐다. 일각에선 문 전 대통령이 민주당 지지층 결집을 위한 메시지를 낼 것이라는 관측도 나왔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별다른 입장이나 발언을 하지 않았다. 이재명 위원장은 이날 문 전 대통령과의 오찬 이후 “워낙 많은 분이 계셔서 사적인 대화를 나누긴 어려웠다. 일부러 사진도 하나 찍어주시긴 했다”며 “지난달 11일 청와대에서 늦게까지 술 한잔 하고 말씀도 많이 듣고 저도 말씀을 드리고 했다”고 말했다.문 전 대통령은 자신을 기다리던 시민들에게 두 손을 모으거나 흔들면서 인사를 했다. 그는 시민들이 “사랑합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라고 외치며 박수를 치자 이들과 악수를 하거나 손을 흔들며 화답했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kyunghyang /  🏆 14.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백브리핑]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 13주기 추도식…여야 지도부 '총출동'[백브리핑]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 13주기 추도식…여야 지도부 '총출동'뉴스 스토리텔러 백브리핑 시작합니다.내일(23일) 고 노무현 전 대통령 13주기 추도식이 열리죠.여기다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5년 만에 봉하마을 찾은 문재인 전 대통령5년 만에 봉하마을 찾은 문재인 전 대통령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3주기 추모제가 엄수되는 23일 오전 문재인 전 대통령이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깨어있는 시민 문화..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윤 대통령 '훌륭한 친구' - 바이든 대통령 '함께 갑시다'윤 대통령 '훌륭한 친구' - 바이든 대통령 '함께 갑시다'윤 대통령 '훌륭한 친구' - 바이든 대통령 '함께 갑시다' 윤석열 국립중앙박물관 공식_만찬 바이든 김건희 유창재 기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Render Time: 2025-04-08 10:5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