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그동안 코로나19 사태로 막혔던 유럽 여행길이 열렸습니다.유럽연합 EU는 우리나라 등 14개국에 대해 오늘부터 입국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는 영국과 호주에서는 일부 지역에 다시 봉쇄조치가 내려졌습니다.보도에 김상우 기자입니다.[기자]그리스의 아테네를 ...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는 영국과 호주에서는 일부 지역에 다시 봉쇄조치가 내려졌습니다.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유럽연합 EU가 한국과 일본, 뉴질랜드 등 역외 14개국에 대해 입국을 허용했습니다.코로나19가 재확산 중인 미국은 입국 허용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아그로 이자이리 / 이탈리아 로마 식당 관계자 : 미국인 관광객이 매우 중요합니다. 미국인 관광객 수는 매우 많아요. 로마에 늘 옵니다. 그들을 막으면 수입이 줄 수밖에 없습니다.]EU의 이런 해외 관광객 유치 조치와는 달리 영국은 중부도시 레스터에서 코로나19가 급속도로 재확산하자 지역 봉쇄조치를 내렸습니다.[라케시 파머 / 레스터 디저트 상점 주인 : 정말 괴롭고 미칠 지경입니다. 6월15일 지역 봉쇄가 풀려 정상적인 일상으로 돌아가는 것을 준비해왔기 때문입니다.]EU 국가들은 관광객 유치에 나서면서도 영국과 호주처럼 '코로나19 2차 유행' 조짐이 유럽 대륙에 언제든지 찾아 올 수 있어 긴장의 끈을 풀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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