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영장실질심사 이후 열흘 만에 '대장동 재판'을 받기 위해 다시 법원에 출석했습니다.이 대표는 법정 밖에선 침묵했지만, 법...
이 대표는 법정 밖에선 침묵했지만, 법정에선 직접 발언권을 얻어 검찰 수사를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오전 10시 반에 시작된 이재명 대표의 대장동 사건 공판은 1시간 20분 정도가 지난 오전 11시 50분쯤 종료됐습니다.[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표 : ……. …….]이 대표의 '대장동' 의혹은 지난 대선 과정에서 쟁점으로 부상한 뒤 계속해서 수사가 이어진 끝에 지난 3월 기소가 이뤄졌는데요.이 밖에도 직무상 비밀을 민간업자에게 흘려 7천8백여억 원의 부당 이득을 챙기게 하거나, 성남FC 구단주로 있으면서 두산건설과 차병원 등 업체 네 곳의 부정한 청탁을 들어주고 후원금 133억여 원을 챙긴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오늘 공판에서도 '결정적 증거가 없다'고 강조해 향후 재판에서도 검찰과 치열한 공방을 예고했습니다.자신은 민간업자들이 원했던걸 하나도 들어주지 않았다면서, 혐의 사실이 상식적으로 말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이 대표는 아울러, 함께 재판받은 최측근인 정진상 전 정무조정실장을 안아보고 싶다면서, 법정 안에서만이라도 정 전 실장 보석 조건인 접촉 금지를 완화해 신체 접촉을 하게 해달라고 요청하기도 했습니다.장시간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받는 과정에서 상당한 후유증이 남았다고 했는데, 재판부는 검찰의 혐의 설명 등 가능한 절차를 일부라도 소화하자며 오전 재판을 진행 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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