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전탑 행정대집행 10년째... 8일 '윤석열 정부 핵폭주 원천봉쇄 집회' 여는 까닭
"인공지능, 첨단산업, 데이터 센터 등에 전력 공급을 위해 핵발전소를 추가로 건설하는 건, 자본의 배를 불리려 지역의 희생쯤은 당연하다는 발상이다. 밀양의 싸움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수십, 수백 년간 맺어온 마을 주민들의 관계가 둘로 갈라지는 등 국민을 보호해야 할 국가가 공동체 파괴를 주도했다. 박근혜 정권에서 벌어진 이 일을 바로잡아야 한다. 윤석열 정권의 원전 정책도 대책이 없다. 이를 규탄하기 위해 밀양으로 간다." '할매·할배'들과 긴 시간을 버텨온 청년도 마이크를 잡았다. 남어진 밀양765㎸송전탑반대대책위 집행위원은 최대 원전 4기를 더 짓겠다고 발표한 윤석열 정부의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강하게 질타했다. 남 집행위원은"이대로면 세기말까지 엄청난 양의 전기가 흐르게 될 것이고, 추가 신규 송전선로를 이야기할지 모른다"라며 사태의 반복을 우려했다.
이들의 목소리는 준비한 송전탑 전선 모형을 잘라내는 퍼포먼스로 이어졌다. 사회자의 안내에 따라 두 명이 앞으로 나와 '탈핵', '탈송전탑' 가위로 원전에서 나온 전기선을 끊었다. 이를 본 참석자들은"밀양 투쟁은 끝나지 않았다"라고 다같이 구호를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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