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대한민국 최초의 달 궤도선 다누리가 발사된 지 1년이 됐습니다.발사 1년을 맞아 다누리가 영원히 태양 빛이 닿지 않는 달의 영구음영지역을 촬영한 사진들을 공개했습니다.달의 극지방은 우리나라의 유인 달 착륙 후보지이기도 한데요, 양훼영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기자]달 남극점에서 160km 떨...
발사 1년을 맞아 다누리가 영원히 태양 빛이 닿지 않는 달의 영구음영지역을 촬영한 사진들을 공개했습니다.다누리가 달의 남극으로 비행하며 촬영한 고해상도 영상으로, 분화구 주변에 검고 어두운 지역을 볼 수 있습니다.특히 이 사진 속에는 두 곳의 달 착륙 후보지가 있는데, 수직 방향 촬영과 달리 사각으로 촬영한 덕분에 착륙지 표면이 어떤 모습인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분화구 내 영구음영지역을 NASA 섀도우캠이 촬영한 것으로, 이렇게 많은 수의 소형 분화구가 있다는 사실이 처음 확인됐습니다.고해상도카메라와 섀도우캠이 동시에 촬영했는데, 섀도우캠이 촬영한 사진은 아직 분석 중입니다.
[김은혁 / 항공우주연구원 책임연구원 : 내부 구조를 알아내는 게 궁금한 것 중 하나였는데, 다누리에 있는 탑재체 중에서 섀도우캠과 고해상도 카메라를 동시에 촬영해서 두 개의 자료를 합해서 사용한다면 이 지역에 대한 연구를 더 많이 할 수 있습니다.] 다누리는 달의 대표적인 자기 이상 지역인 '라이나 감마 스월'을 광시야 편광카메라로 촬영한 것은 물론 달의 앞면과 뒷면의 경계에 위치해 평소 관측이 어려웠던 분화구의 다양한 지형을 고해상도로 담아내는 데 성공했습니다.하루 12번씩 달 상공 100km 위를 돌고 있는 다누리.YTN 양훼영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다누리 발사 1주년…달 궤도 2천661바퀴 돌며 정밀관찰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나확진 기자=총 비행거리 3천801만㎞. 달 궤도 공전 2천661바퀴. 지구로 보낸 고해상도 달 사진 2천576장.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한달된 푸바오 동생들 '솜털 뽀송'…아직 이름 없는 이유 (사진 3장) | 중앙일보눈, 귀 등에 흐릿하던 검은 무늬는 이제 또렷한 색으로 바뀌었습니다.\r에버랜드 판다 근황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이재명, 잼버리 두고 “올림픽·월드컵 성공 개최한 나라 조롱거리 돼”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7일 전북 새만금 세계잼버리대회에 대해 “동계·하계 올림픽과 월드컵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대한민국이 후진적인 모습으로 세계인 조롱거리가 됐는지 참으로 한탄스럽다”고 말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경유 값, 석 달만 1천5백 원대로 올라…휘발유 1천7백 원대 눈앞국제 유가가 오르면서 국내 주유소 경유 판매 가격이 석 달 만에 L(리터)당 1천500원을 넘어섰습니다. 한국...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단독]선 넘어선 '방산 비리' 의혹…인건비 15억 원은 어디로?▶ 글 싣는 순서 ①[단독]미사일 내열 재료 국산화 성공?…'사실 수입산 박스갈이' 폭로 파문 ②국방 과제에 '수입산 박스갈이' 파문…'대학교수가 지시했다' ③[단독]'벨라루스 박스갈이' 폭로 터진 국방 과제…'중국에 생..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뒤끝작렬]양평고속도로 논란…김동연 '참전'의 의미서울-양평고속도로 논란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마침내 '참전'했다. 한 달 넘는 논쟁에 '국민들은 짜증이 난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해법'을 제시했다. 참전하자마자 전쟁을 끝내자고 했다. 그의 해법은 원안 추..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