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독거노인 돕던 그녀, 마지막까지 3명에 '새 삶' 선물하고 떠났다 | 중앙일보

대한민국 뉴스 뉴스

늘 독거노인 돕던 그녀, 마지막까지 3명에 '새 삶' 선물하고 떠났다 | 중앙일보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 📰 joongangilbo
  • ⏱ Reading Time:
  • 16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0%
  • Publisher: 53%

고인은 독거노인을 위해 무료 음식을 제공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쳐왔습니다.\r최종순씨 장기기증

독거노인을 위해 무료 음식을 제공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쳐온 60대 여성이 생애 마지막까지 나눔을 실천한 것으로 전해져 감동을 안겼다.최씨는 지난 3월 자택에서 식사하던 중 갑자기 쓰러져 급히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뇌사 상태가 됐다.유족에 따르면 최씨는 밝고 쾌활한 성격이었으며, 가족들에게도 헌신적이었다. 힘든 사람을 보면 먼저 나서서 돕기도 했다.

고인의 아들 조세웅씨는"남은 가족들 마음고생 안 시키려고 마지막 가는 길에 좋은 일 하고 가시는 것 같다"며 어머니에게"다들 건강하고 아이들도 예쁘게 잘 키울 테니 걱정하지 말고 하늘나라에서 행복하시라"고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 문인성 원장은"사랑하는 가족의 마지막 순간에 다른 이를 살리기 위한 결심은 어렵고도 대단한 일"이라며"슬픔 속에서도 최종순님이 나눈 생명과 희망이 선한 영향력이 되어 많은 분에게 기억되고 사랑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joongangilbo /  🏆 11.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Pick] 늘 독거노인 돕던 그녀, 마지막까지 생명 살리고 떠났다[Pick] 늘 독거노인 돕던 그녀, 마지막까지 생명 살리고 떠났다'어머니께서 남은 가족들 마음고생 안 시키려고 마지막 가는 길에 좋은 일 하고 가는 것 같아요.' 독거노인을 위한 무료 음식을 제공하고 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쳐온 60대 여성이 마지막 순간까지 다른 이들의 생명을 구하고 떠났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48살에 본드의 딸 낳은 그녀…논란 부른 피범벅 출산현장 떴다 | 중앙일보48살에 본드의 딸 낳은 그녀…논란 부른 피범벅 출산현장 떴다 | 중앙일보NYT는 '끔찍한 영광인 임신과 출산'이라는 표현을 쓰기도 했습니다.\r레이첼와이즈 데드링어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우크라서 기자 2명 사상…러시아 저격수 매복 의심 | 연합뉴스우크라서 기자 2명 사상…러시아 저격수 매복 의심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송진원 기자=우크라이나 남부 헤르손주(州)에서 취재하던 이탈리아 기자와 그를 돕던 우크라이나 기자가 기습 총격을 받았다고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한화, 대우조선 품에 안았다…'공정위 조건부 승인 수용'한화, 대우조선 품에 안았다…'공정위 조건부 승인 수용'한화, 대우조선 품에 안았다…'공정위 조건부 승인 수용' 연합 대우조선해양 한화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단독] '5월내 퇴사땐 석달치 월급 준다' 위메프 사실상 구조조정 | 중앙일보[단독] '5월내 퇴사땐 석달치 월급 준다' 위메프 사실상 구조조정 | 중앙일보위메프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이직 지원 제도’를 운영합니다.\r위메프 이직지원제도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Render Time: 2025-04-01 12:0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