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의 총리는 무탈히 교체됐지만 아던 총리의 ‘에너지 고갈’ 선언 뒤 세계 지도자들의 번아웃 문제가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 자세히 읽어보기
“사임 뒤 3개월 동안 잠만 잤다” 지난 19일 총리직 사퇴 선언을 한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가 22일 뉴질랜드 의회에서 당대표 선거를 위해 출석했다. AP 연합뉴스 저신다 아던 총리의 뜻밖의 사퇴 선언 뒤 뉴질랜드 집권 노동당은 크리스 힙킨스 경찰·교육부 장관을 새 총리로 선출했다. 총리는 무난히 교체됐지만 아던 총리의 ‘에너지 고갈’ 선언 뒤 세계 지도자들의 번아웃 문제가 주목을 끌고 있다. 22일 에 따르면, 뉴질랜드 집권당인 노동당은 이날 전당대회를 열고 19일 사퇴를 선언한 아던 총리를 대신해 크리스 힙킨스 경찰·교육 장관을 41대 총리로 선출했다. 힙킨스 장관은 기자회견에서 “내 인생의 가장 큰 특권이자 책임을 맡게 됐다”며 포부를 다졌다. 사퇴한 아던 총리는 내달 7일까지 총리직에 머물 예정이다. 뉴질랜드의 총리는 무탈히 교체됐지만 아던 총리의 19일 사퇴 선언은 전 세계에 충격을 안겼다.
웰링턴에서 밤을 지새우고 아주 작은 시간까지 쪼개 일했다”고 말했다. 클라크 전 총리는 시대 변화가 정치인들을 더욱 압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정치 지도자들에 대한 압력이 항상 엄청났지만, 소셜 미디어와 24시간 뉴스, 온라인 클릭 미끼, 음모론자들이 많은 시대에 압력이 더 커졌다”고 전했다. 클라크 전 총리는 “정치 지도자를 희망한다면 자신을 갈아넣어야 한다”며 “당신이 무언가 성취할 수 있다는 믿음이 필요한데, 만약 당신이 ‘이건 나를 위한 것이 아니다’라고 생각하는 지점에 도달한다면 당신은 물러나야 한다”고 말했다. 영국의 정치 전기 작가 앤서니 셀던 경도 에 “정치 지도자에 대한 압력이 객관적으로 커지고 또 커졌다. 이들에 대한 기대는 점점 높아지고 있다”면서 “많은 총리들이 지친 상태로 임기를 마감하는데, 오직 극소수만이 자신의 지친 상태를 인정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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